孤山 尹善道(고산 윤선도). 次班婕妤二首韻 3(차반첩여이수운 3)
왕유의 「반첩여」 시 두 수首에 차운하다
當辭金輦時 (당사금연시)
임금의 수레를 사양辭讓하던 그때
豈料銀甁絶 (기료은병절)
어찌 버림받을 줄 알았겠는가.
篋裏有羅衣 (협리유라의)
상자箱子 속 비단緋緞옷에는
御爐香不滅 (어로향불멸)
궁궐宮闕 향로香爐의 향기香氣가 아직도 남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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