尤庵 宋時烈(우암 송시열). 次文谷韻(차문곡운) 문곡 김수항의 시에 차운하다
何年杖履寄荒村(하년장이기황촌)
어느 해 지팡이 짚고 황량한 마을에 이르렀을 때
野雪滄茫月一痕(야설창망월일흔)
아득히 멀리 눈 내린 들판에 달만 자취를 남겼네
當日床前籌策在(당일상전주책재)
그날 책상 앞에는 계책이 있었으니
精神都入薊城門(정신도입계성문)
정신이 모두 청나라로 쳐들어가는 것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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