放翁 陸游(방옹 육유) . 信 筆 (신 필) 붓 가는 대로
急雨初過景物奇(급우촤과경물기)
소나기 막 지나가자 경치 새롭고
一天雲作細鱗差(일천운작세린차)
온 하늘의 구름이 들쭉날쭉 잔 비늘이 되었네
畫橈弄水三十里(화뇨롱수삼십리)
구부러지게 그려 놓은 듯 물결치며 흘러내리는 기나긴 강줄기
恰是西村煙暝時(흡시서촌연명시)
서쪽 마을은 자욱한 안개로 어둑해진 듯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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