旅軒 張顯光(여헌 장현광). 立巖十三詠(입암십삼영)
입암에서 열세 수를 읊다)
其 1 입암촌(立巖村-바위가 서 있는 마을)
孤村巖底在 (고촌암정재)
외딴 마을이 바위 아래 있으니
小齋性足頤 (소제성족이)
작은 집이지만 천성天性을 기르기에 넉넉하네.
老矣無可往 (노의무가왕)
늘그막에 갈 곳이 없으니
從今學不移 (종금학불이)
지금부터 자리를 옮기지 않는 저 바위를 배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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