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재 윤 증(1629)

明齋 尹 拯(명재 윤 증). 有 感 2(유 감 2) 느끼는 바가 있어

산곡 2023. 3. 27. 08:32

明齋 尹 拯(명재 윤 증).   有 感 2(유 감 2) 느끼는 바가 있어

 

 

自知無用物(자지무용물)

스스로 쓸모없는 존재임을 아니

 

宜敎閑處着(의교한처착)

마땅히 한가한 곳을 정해야 겠네

 

萬事已灰心(만사이회심)

여러 가지 온갖 일들은 이미 관심 밖이니

 

隨身一服藥(수신일복약)

내 몸 상태에 따라 약이나 한 번 먹어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