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재 윤 증(1629)

明齋 尹 拯(명재 윤 증). 有 感 1(유 감 1)느끼는 바가 있어

산곡 2023. 3. 23. 20:02

明齋 尹 拯(명재 윤 증).   有 感 1(유 감 1)느끼는 바가 있어

 

 

懦緩吾常病(나완오상병)

나약하고 느린 것이 내 고질병이라

 

營爲事轉拙(영위사전졸)

무슨 일을 하든지 서툴기만 하네

 

二者不奈何(이자불내하)

이 두가지 나쁜 버릇을 어찌하지 못할 바에는

 

居然無用物(거연무용물)

심심하고 무료하게 지내며 쓸모없는 존재가 되어야 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