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溟 鄭斗卿 (동명정두경). 泛祖江懷李文順公(범조강회이문순공)
조강에 배를 띄우고 문순공 이규보 를 생각하다
白馬山高雨不開(백마산고우불개)
백마산은 높기만 하고 비 아직 그치지 않았는데
祖江潮急浪崔嵬(조강조급랑최외)
조강에 밀물 빠르게 밀려 들어와 물결 높게 솟구치네
乘舟倍憶前朝事(승주배억전조사)
배를 타자 고려 왕조의 일 더욱 생각나는데
爲是當年作賦才(위시당년작부재)
그 당시에 시를 읊었던 재주가 뛰어난 분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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