牧隱 李穡(목은 이색). 過金二相靑巖莊 1( 과김이상청암장 1 )
金二相의 靑巖莊(청암장)에 들르다
山暗欲來雨 (산암욕래우)
산은 어두워져 비가 올 듯하고
江明初捲煙 (강명초권연)
강은 밝아지니 비로소 연기가 걷히고 있네.
野莊猶昨日 (야장유작일)
시골 별장은 여전히 어제 그대로인데
人意自茫然 (인의자망연)
사람의 뜻은 저절로 아무 생각이 없이 멍하기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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