玉峯 白光勳(옥봉 백광훈). 別家(별가) 집을 떠나며
浮生自苦百年間(부생자고백년간) :
덧없는 인생, 괴로운 내 한 평생
說與妻兒各好顔(설여처아각호안) :
처자와 이야기 나누니 모두 밝은 얼굴이었네
却到金陵城下望(각도금릉성하망) :
그러나 금릉에 이르러 성 아래를 굽어보니
白雲猶在九峰山(백운유재구봉산) :
흰 구름만 여전히 구봉산을 맴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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