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史 金正喜(추사 김정희). 下仙巖(하선암) 단양팔경중한곳
陰陰脩壑似長廊(음음수학사장랑)
그늘진 깊숙한 골짜기 긴 행랑 같아
流水浮廻日月光(유수부회일월광)
흐르는 물에 해와 달이 떠돈다
一點緇塵渾不着(일점치진혼불착)
검은 먼지 한 점 전혀 붙지 않아
白雲深處欲焚香(백운심처욕분향)
흰 구름깊은 곳에 향불이나 피우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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