竹醉堂 申獻朝(죽취당 신헌조). 四仙亭 1(사선정 1) 사선정
環水皆山似畵屛(환수개산사화병)
그림 병풍처럼 산들이 다 물을 빙 두르니
中間極淸漾微靑(중간극청양미청)
그 가운데 무척이나 맑고 푸른 물결이 조금씩 출렁거리네
奇岩老石仍成島(기암노석잉성도)
기이하게 생긴 바위와 오래된 돌들이 섬을 이루고
島上安排縹渺亭(도상안배표묘정)
그 위에 어렴풋하게 정자가 자리하고 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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