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 신위(1769)

紫蝦 申緯(자하 신위). 七松亭賞春2(칠송정상춘2) 칠송정 봄놀이

산곡 2023. 7. 25. 12:07

紫蝦 申緯(자하 신위).   七松亭賞春2(칠송정상춘2) 칠송정 봄놀이

 

 

紅葉樓中翰墨因(홍엽누중한묵인) :

단풍잎 속, 누대 안에서 글하는 인연

 

于今三十六回春(우금삼십육회춘) :

이제 삽십육 년째 돌아오는 봄날이어라

 

誰知倚仗徘徊客(수지의장배회객) :

뉘 알리오, 지팡이 짚고 배회하는 길손

 

曾是憑欄縹緲人(증시빙란표묘인) :

예전엔 난간에 기대어 표묘하던 사람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