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 신위(1769)

紫蝦 申緯(자하 신위). 潤六月十五夜月明 2(윤육월십오야월명 2) 윤 유월 보름밤 달이 밝아

산곡 2023. 8. 10. 06:57

紫蝦 申緯(자하 신위).   潤六月十五夜月明 2(윤육월십오야월명 2)

윤 유월 보름밤 달이 밝아

 

 

明月尋人直入房(명월심인직입방) :

밝은 달이 사람 찾아 바로 방에 왔으나

 

原無約束絶商量(원무약속절상량) :

원래 약속이 없어 아무런 생각도 하지 못했소

 

那堪睡熟更深後(나감수숙경심후) :

어쩌리오, 잠 깊이 들고 또 깊어 진 뒤라

 

獨轉廻廊過短墻(독전회랑과단장) :

혼자서 회랑 돌아 낮은 담을 지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