象村 申欽(상촌 신흠). 時運 2(시운 2) 시절 운수
杖策登原(장책등원)
지팡이 짚고 언덕에 오르고
臨流斯濯(임류사탁)
물 가에 가서는 씻는다.
曠彼郊墟(광피교허)
아득히 저 넓은 평야를 보면
盈我游矚(영아유촉)
내 보고 싶은 것 실컷 보노라.
萬鍾匪豐(만종비풍)
만종록처럼 많은게 아니라
一瓢亦足(일표역족)
표주박같이 한 모금으로 족하도다.
從吾所好(종오소호)
나는 내가 좋아하는 길로 가리니
孔顏之樂(공안지악)
공자와 안자가 즐기던 곳으로 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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