象村 申欽(상촌 신흠). 詠閒 2(영한 2)
한가로음을 읊음
別院深深簾額垂(별원심심렴액수)
별원이 깊숙하고 발이 늘 쳐져 있어
閒人無事起常遲(한인무사기상지)
일 없는 한가한 사람 항상 늦게 일어나지
山茶躑躅自開落(산다척촉자개락)
동백꽃 철쭉꽃이 피든지 지든지는
一任東風盡意吹(일임동풍진의취)
봄바람이 제 뜻대로 불기에 달렸다네
'상촌 신흠(1566)' 카테고리의 다른 글
象村 申欽(상촌 신흠). 詠閒 4.(영한 4) 한가로음을 읊음 (2) | 2023.02.20 |
---|---|
象村 申欽(상촌 신흠). 詠閒 3(영한 3 ) 한가로음을 읊음 (0) | 2023.02.13 |
象村 申欽(상촌 신흠). 詠閒 1(영한 1) 한가로음을 읊음 (0) | 2023.01.30 |
象村 申欽(상촌 신흠). 雜 興 2 (잡흥2) (0) | 2023.01.24 |
象村 申欽(상촌 신흠). 送趙郞(송조랑) 조랑을 보내며 (2) | 2023.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