象村 申欽(상촌 신흠). 雜 興 2 (잡흥2)
閒愁倚遍曲欄柬(한수의편곡란간)
굽은 난간 기대앉아 시름에 잠겼더니
院落深深起晩風(원락심심기만풍)
깊고 깊은 자연 정원에 늦바람이 이네 그려
欲向梨花問消息(욕향이화문소식)
이화야 널 찾아 네 소식 물으렸더니
隔簾新雨正冥濛(격렴신우정명몽)
발 밖에는 어두침침 비가 새로 내리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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