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운양 김윤식(1835)

雲養 金允植(운양 김윤식). 月出庵(월출암) 월출암

산곡 2024. 9. 1. 16:07

雲養 金允植(운양 김윤식).    月出庵(월출암) 월출암

 

逶迤攀鳥道 (위이반조도)

구불구불하고 나는 새도 넘기 어려울 만큼 험한 길을 기어올라

 

行到水聲窮 (행도수성궁)

물소리 다한 곳까지 이르렀네.

 

迥出人天上 (형출인천상)

멀리 인간계人間界와 천상계天上界 위를 벗어나

 

俯看兜率宮 (부간도솔궁)

도솔궁兜率宮을 굽어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