雲養 金允植(운양 김윤식). 兜率宮(도솔궁) 도솔궁
窈窕臨丹壑 (요조임단학)
암자庵子는 다소곳이 붉은 골짜기를 내려다보고
雲霞半嶺橫 (운하반령횡)
구름과 노을이 반쯤 고개를 가로질렀네.
山僧入三昧 (산승입삼매)
산승山僧은 심매경三昧境에 빠진 채
終日坐蟬聲 (종일좌선성)
온종일 앉아서 매미 우는 소리를 듣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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