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峯 金誠一(학봉 김성일). 仰 巖 (앙 암) 엄숙한 바위
中天日未午 (중천일미오)
하늘 한가운데 해가 아직 오지도 않았는데
已倒半江陰 (기도방강음)
벌써 강 복판에 그늘을 드리웠네.
潭底龍宮冷 (담저룡궁랭)
연못 밑에 있는 용궁龍宮이 차기만 하니
先秋蟄意深 (선추칩의심)
가을이 오기도 전에 숨어 지낼 생각이 깊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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