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峯 金誠一(학봉 김성일). 舟中月(주중월)
배 안에서 달을 바라보며
銀闕聳蒼海 (은궐용창해)
달이 푸른 바다 위로 솟아오르자
皎然千里輝 (교연천리휘)
아득히 먼 곳까지 밝게 비추네.
人心亦有鏡 (인심역유경)
사람의 마음에도 역시 거울이 있으니
願與爾同歸 (원여이동귀)
너와 함께 돌아가기를 바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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