龜峯 宋翼弼(구봉 송익필). 主人出不還偶題(주인출불환우제)
주인이 나가 돌아오지 않아 우연히 짓다
寂寂掩空堂(적적엄공당) :
빈 방을 닫으니 적막한데
悠悠山日下(유유산일하) :
아득히 산의 속 해가 지는구나.
出門又入門(출문우입문) :
문을 나섰다가 또 문에 들어
佇立還成坐(저립환성좌) :
우드커니 섰다가 돌아와 앉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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