龜峯 宋翼弼(구봉 송익필). 詠棲霞寓客(영서하우객)
누각 노을 아래 나그네를 읊다
念時生白髮(염시생백발) :
생각할 때마다 흰머리 생겨
閉戶落寒梅(폐호락한매) :
방문 열어젖히니 매화꽃 떨어진다.
京友斷書札(경우단서찰) :
서울 친구 편지 끊어지고
山禽惟去來(산금유거래) :
산새만 날아가고 날아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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