圃隱 鄭夢周 (포은 정몽주). 四月十九日渡江, 至龍潭驛 1
(사월십구일도강, 지룡담역 1)
4월 19일 강을 건너 용담역에 이르다
雪落來過鴨綠 (설락래과압록)
눈 내릴 때 압록강鴨綠江 건넜는데
花飛始到龍潭 (화비시도룡담)
꽃 날릴 때 비로소 용담龍潭에 이르렀네.
隱約鍾山蒼翠 (은약종산창취)
보일 듯 말 듯 종산鍾山은 싱싱하게 푸르기만 한데
白頭又踏江南 (백두우답강남)
허옇게 센 머리로 또 강남江南 땅을 밟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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