圃隱 鄭夢周 (포은 정몽주). 安市城懷古(안시성회고)
안시성安市城에서 지나간 일을 돌이켜 생각하다
黃金殿上坐垂衣 (황금전상좌수의)
황금黃金 전각殿閣에 앉아 아무런 일을 하지 않았어도
百戰雄心不自持 (백전웅심불자지)
수없이 싸운 웅대雄大한 뜻을 스스로 억누르지 못했네.
想見太宗親駕日 (상견태종친가밍)
생각해 보니 당唐나라 태종太宗이 친히 정벌征伐에 나섰던 날은
宛如馮婦下車時 (완여빙부하거시)
그 옛날 풍부馮婦가 수레에서 내렸을 때와 같았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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