宓庵老人 冲止(복암노인 충지). 偶書問禪者(우서문선자)
선승에게 우연히 적어 묻다
朝來共喫粥(조래공끽죽) :
아침에 함께 죽 마시고
粥了洗鉢盂(죽료세발우) :
마시고 나선 바릿대 씻는다.
目問諸禪客(목문제선객) :
눈짓으로 선객들에게 묻노니
還曾會也無(환증회야무) :
깨달음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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