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암노인 충지(1226)

宓庵老人 冲止(복암노인 충지). 有一禪者答云(유일선자답운)

산곡 2022. 10. 30. 18:19

宓庵老人 冲止(복암노인 충지).    有一禪者答云(유일선자답운)

한 선승이 이르기를

 

 

寅漿飫一杓(인장어일표) :

아침엔 죽 한 표주박

 

午飯飽一盂(오반포일우) :

점식으로는 한 바릿대

渴來茶三椀(갈래다삼완) :

목마르면 차 석 잔

不管會有無(불관회유무) :

깨우침 유무야 무관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