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재 이행(1478)

容齋 李荇(용재 이행). 書舍弟采之壁上 1(서사제채지벽상 1) 아우 采之의 집 벽에 쓰다

산곡 2023. 11. 20. 07:15

容齋 李荇(용재 이행).    書舍弟采之壁上 1(서사제채지벽상 1)

아우 채지采之의 집 벽에 쓰다

 

 

卜宅在山麓 (복댁재산록)

산기슭에 살 만한 곳을 가려서 정하니

 

看山猶未足 (간산유미족)

산을 바라보는 것으로는 오히려 아직 넉넉하지 못하네.

 

更移畫圖間 (경이화도간)

다시 그림 속에다 집을 옮겨서는

 

夜夜勤秉燭 (야야근병촉)

밤마다 부지런히 촛불을 밝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