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齋 尹 拯(명재 윤 증). 獨 坐 (독 좌) 홀로 앉아서
暝鳥投巢急(명조투소급)
저물자 새들은 서둘러 보금자리에 깃들이고
寒雲滿壑深(한운만학심)
겨울 하늘에 뜬 구름이 깊은 산골짜기에 가득하네
空牎太愁寂(공창태수적)
텅 빈 창이 너무나 시름겹고 쓸쓸해서
搔首費孤吟(수수비고음)
머리를 긁적이며 홀로 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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