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재 윤 증(1629)

明齋 尹 拯(명재 윤 증). 思 歸 (사 귀) 돌아가고 싶어라

산곡 2023. 8. 1. 08:06

明齋 尹 拯(명재 윤 증).   思 歸 (사 귀) 돌아가고 싶어라

 

 

濡滯山中久(유체산중구)

산속에 오래도록 마무르다 보니

 

覉懷日夜深(기회일야심)

나그네의 이런저런 생각이 밤낮으로 깊어지네

 

愁來步庭畔(수래보정반)

근심이 일어 마당가를 거니노라니

 

缺月在疎林(결월재소림)

이지러진 달이 성긴 숲 위에 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