玉潭 李應禧(옥담 이응희). 閏三月送春(윤삼월송춘)
윤삼월에 봄을 보내며
東君九十加三十(동군구십가삼십)
봄의 신이 구십일에 삼십일을 더했으니
德澤應多去歲春(덕책응다거세춘)
그 덕분이 마땅히 지난해 봄보다 많네
我亦吟風增一月(아역음풍증일월)
나 또한 한 달을 더 시를 읊으며 즐겁게 지냈는데
臨分涕泗滿衣巾(임분체사만의건)
헤어지려니 눈물과 콧물이 옷과 수건을 홍건히 적시는 구나
'50) 옥담 이응희(1579)' 카테고리의 다른 글
玉潭 李應禧(옥담 이응희). 雨後書齋卽事(우후서재즉사) 비가 온뒤 서재에서 보이는 대로 짓다 (0) | 2025.02.04 |
---|---|
玉潭 李應禧(옥담 이응희). 病中遇雪感吟(병중우설감음 ) 병을 앓고 있는 동안에 눈이 내리기에 느끼는 바가 있어 (0) | 2025.01.27 |
玉潭 李應禧(옥담 이응희). 雪後夜吟(설후야음)눈이 내린 뒤 밤에 읊다 (0) | 2025.01.19 |
玉潭 李應禧(옥담 이응희). 病中冬夜感吟 1(병중동야감음 1) 병을 앓고 있는 동안 겨울밤에 느끼는 바가 있어 읊다 (0) | 2025.01.11 |
玉潭 李應禧(옥담 이응희). 欲 雨 (욕 우) 비가 올 듯하니 (0) | 2025.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