玉潭 李應禧(옥담 이응희). 閏三月送春(윤삼월송춘)
윤삼월에 봄을 보내며
東君九十加三十(동군구십가삼십)
봄의 신이 구십일에 삼십일을 더했으니
德澤應多去歲春(덕책응다거세춘)
그 덕분이 마땅히 지난해 봄보다 많네
我亦吟風增一月(아역음풍증일월)
나 또한 한 달을 더 시를 읊으며 즐겁게 지냈는데
臨分涕泗滿衣巾(임분체사만의건)
헤어지려니 눈물과 콧물이 옷과 수건을 홍건히 적시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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