順菴 安鼎福 (순암 안정복). 省事吟(생사음) 일을 줄이며 읊다
少小離鄕喜遠遊(소소리향희원유)
젊어서 고향 떠나 즐겨 멀리 가서 노닐어
燕南越北不停輈(연남월북부정주)
남북을 마구 오가며 발길 멈추지 않았네
如今始得安棲地(여금시득안서지)
이제야 비로소 편안하게 살 곳을 얻었으니
省事由來事事幽(생사유래사사유)
일을 줄이면 본디 모든 일이 그윽해 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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