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암 안정복(1712)

順菴 安鼎福 (순암 안정복). 有 懷 (유 회) 느끼는 바가 있어

산곡 2024. 10. 17. 07:02

順菴 安鼎福 (순암 안정복).   有 懷 (유 회)  느끼는 바가 있어

 

父母慈情深復深(부모자정심복심)

부모님의 인자한 마음 깊고 또 깊어

 

時時刻刻不忘心(시시각각불망심)

각각의 시각마다 마음에 잊지를 못하시네

 

若能體此恒反顧(약능체차항반고)

만약 이 마음을 몸소 체험하여 깨달아 늘 반성한다면

 

世上何人不曾參(세상하인불증참)

이 세상 어는 누가 증삼 같은 효자가 되지 못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