龜峯 宋翼弼(구봉 송익필). 春晝獨坐 2(춘주독좌 2)
日午千花正 일오천화정
해 중천에 떠 천 개의 꽃이 바르게 나타나고
池淸萬象形 지청만상형
못이 맑으니 모든 형상이 드러나네.
從來言語淺 종래언어천
지난날 언어는 천박했으니
默識此間情 묵식차간정
말없이 이 사이의 뜻을 아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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