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 송익필(1534)

龜峯 宋翼弼(구봉 송익필). 泉源驛樓次松江韻 1(천원역루차송강운1)​천원역 역루에서 송강의 시를 차운하다

산곡 2023. 8. 23. 10:11

龜峯 宋翼弼(구봉 송익필).   泉源驛樓次松江韻 1(천원역루차송강운1)

​천원역 역루에서 송강의 시를 차운하다

 

 

路窮南極海(노궁남극해) :

길 다한 남극 바다

心逐日邊雲(심축일변운) :

마음은 구름가의 해를 쫓는다.

 

遙憶松江老(요억송강로) :

아득히 송강 노인 생각하며

淸時掩竹門(청시엄죽문) :

맑은 아침 대나무 문을 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