龜峯 宋翼弼(구봉 송익필). 獨 坐(독 좌)혼자 앉아서
芳草掩閑扉(방초엄한비) :
향기로운 풀 돋아나 싸리문 가리우고
出花山遲遲(출화산지지) :
꽃 피자 낮도 길어만 가는구나.
柳深烟欲滴(유심연욕적) :
버들 빛은 짙은데 안개는 물방울지려하고
池靜鷺忘飛(지정로망비) :
못은 고요한데 해오라기는 날기를 잊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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