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 송익필(1534)

龜峯 宋翼弼(구봉 송익필). 雨 夜 (우 야) 비 내린 밤

산곡 2022. 11. 4. 08:47

龜峯 宋翼弼(구봉 송익필).    雨 夜 (우 야)  비 내린 밤

 

獨客耿無夢(독객경무몽) :

외로운 길손, 잠 오지 않아

竹間山雨寒(죽간산우한) :

대나무 사이로 찬비가 내린다.

 

還如倚孤棹(환여의고도) :

돌아와 외로운 배에 기대어

 

秋夜宿沙灘(추야숙사탄) :

가을밤에 모랫밭 여울에서 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