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柳先生 陶淵明(오류선생 도연명). 讀史述九章 6(독사술구장 6)
屈賈(굴가) : 굴원(屈原)과 가의(賈宜)
進德修業(진덕수업),
도덕(道德)에 힘쓰고 학업을 닦는 것은
將以及時(장이급시)。
장차 때가 오면 세상 위해 일하려는 것이네.
如彼稷契(여피직설),
순임금 때 후직(后稷)과 설(契)과 같은 이들
孰不願之(숙불원지)?
누가 그들을 원하지 않았겠는가?
嗟乎二賢(차호이현),
아아, 굴원(屈原)과 가의(賈宜) 두 현자(賢者)는
逢世多疑(봉세다의)。
의심 많은 세상을 만났네.
候瞻寫誌(후첨사지),
굴원은 정첨윤(鄭詹尹)에게 점을 보며 자신의 뜻을 토로했고
感鵩獻辭(감복헌사)。
가의(賈宜)는 느끼는 바가 있어 복조부(服烏賦)를 지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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