孤雲 崔致遠(고운 최치원). 臨鏡臺(임경대) 임경대
煙巒簇簇水溶溶(연만족족수용용)
내 낀 봉우리 웅긋쭝긋, 물은 출렁출렁
鏡裏人家對碧峯(경리인가대벽봉)
거울 속 인가는 푸른 봉우리를 마주 했네
何處孤帆飽風去(하처고범포풍거)
외로운 돛단배는 바람을 안고 어디로 가는가
瞥然飛鳥杳無蹤(별연비조묘무종)
별안간에 나는 새처럼 자취 없이 사라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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