尤庵 宋時烈(우암 송시열). 自京還鄕時詠懷(자경환향시영회)
서울에서 고향으로 돌아올 때 늘 마음에 간직하고 있던 생각을 읊다
慈親鶴髮稽山外(자친학발계산외)
머리가 하얗게 세신 어머니는 영동에 계시고
聖主龍顔漢水濱(성주용안한수빈)
용안의 어질고 덕이 뛰어난 임금은 한양에 계시네
忠孝古今無二致(충효고금무이치)
충서과 효도는 예전과 지금에 두가지 모양새는 없으니
此身爲子復爲臣(차신위자복위신)
이 몸이 아들 되고 다시 신하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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