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 열반.오도송

曉峰禪師(효봉선사). 悟道頌(오도송) 高僧(고승)들이 부처의 도(道)를 깨닫고 지은 시가(詩歌).

산곡 2025. 3. 18. 06:59

曉峰禪師(효봉선사).   悟道頌(오도송)

高僧(고승)들이 부처의 도(道)를 깨닫고 지은 시가(詩歌).

 

海底燕巢鹿抱卵(해저연소록포란)

바다 밑 제비집에 사슴이 알을 품고

 

火中蛛室魚煎茶(화중주실어전다)

불 속 거미집에 고기가 차를 달이네

 

此家消息誰能識(차가소식수능식)

이 집 소식 뉘라서 알꼬?

 

白雲西飛月東走(백운서비월동주)

흰 구름 서으로 날고 달은 동으로 달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