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冥 鄭斗卿(동명 정두경). 贈聽潮堂主人(증청조당주인)
청조당聽潮堂 주인에게 지어 주다
與君俱占好江山 (여군구점호강산)
내 그대와 함께 경치 좋은 곳을 차지하여
相去盈盈一水間 (상거영영일수간)
가득 차서 찰랑찰랑하는 냇물 하나 사이에 두고 서로 오가네.
秋至爲沽魚舍酒 (추지위고어사주)
가을 되면 어부의 집에서 술을 사서는
棹歌乘興月中還 (도가승흥월중환)
흥에 겨워 뱃노래 부르며 달빛 속에 돌아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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