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冥 鄭斗卿(동명 정두경). 醉愼家(취신가) 신 씨네 집에서 술에 취해서
不有靑銅三百錢 (불유청동삼백전)
청동靑銅 삼백 전三百錢도 없으면서
春來長向酒家眠 (춘래장향주가면)
봄이 온 뒤로 늘 술집에 가서 잠자네.
今朝偶過城西宅 (금조우과성서택)
오늘 아침 우연히 성城 서쪽에 있는 집 지나다가
又醉梨花一樹前 (우취이화일수전)
또 한 그루 배꽃 앞에서 취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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