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冥 鄭斗卿(동명 정두경). 詠 竹 (영 죽 ) 대나무를 읊다
綠影參差上拂雲 (록영창차상불운)
들쭉날쭉하여 가지런하지 않은 푸른 그림자 위로 구름 지나가고
夜風成韻亦堪聞 (야풍성운역감문)
밤바람도 운치韻致를 이루니 또한 들을 만하네.
傍人莫道無來客 (방인막도무래객)
옆 사람은 찾아오는 손님 없다고 말하지 말게.
長向階前對此君 (장향계전대차군)
늘 섬돌 앞을 향하고 있는 대나무와 마주한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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