炯庵 李德懋 (형암 이덕무). 南山菊(남산국) 남산의 국화
菊花欹石底(국화기석저)
국화가 바위 밑으로 기울었는데
枝折倒溪黃(지절도계황)
부러진 가지가 시냇물에 담기니 잎이 누렇네
臨溪掬水飮(임계국수음)
시냇가에서 물을 움켜 마시니
手香口亦香(수향국역향)
손과 입이 다 향기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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