炯庵 李德懋 (형암 이덕무). 偶 成 1 (우 성 1) 우연히 짓다
松下盤桓久(송하반환구)
소나무 아래서 오래도록 머뭇거리며 서성거리니
衣輕각夜寒(의경각야한)
옷이 얇아서 밤 추위가 겁나네
鴈聲來何處(안성래하처)
거러기 울음소리가 어디서 들려오는가
仰望斗牛間(앙망두우간)
우러러보니 두성과 우성 사이로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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