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재 이제현(1287)

益齋 李齊賢(익재 이제현). 松都八詠靑郊送客4(송도팔영청교송객) 송도팔영청교송객

산곡 2023. 5. 11. 07:15

益齋 李齊賢(익재 이제현).   松都八詠靑郊送客4(송도팔영청교송객)

송도팔영청교송객

 

 

小溪深處柳飛綿(소계심처류비면) :

실개울 깊은 곳에 버드나무 버들 솜을 날리고

細雨晴時草似煙(세우청시초사연) :

보슬비 갠 때는 풀은 연기와 같구나.

 

客去客留俱不礙(객거객류구불애) :

손님이야 가거나 오거나 아무 상관없으니

一樽相對好山川(일준상대호산천) :

한 동이 술로 이 좋은 산천 마주 대보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