益齋 李齊賢(익재 이제현). 松都八詠鵠嶺春晴 1(송도팔영곡령춘청 1)
곡령에 봄날은 맑아
八仙宮住翠微峯(팔선궁주취미봉) :
여덟 신선의 궁전이 취미봉에 있으니
縹緲煙霞幾萬重(표묘연하기만중) :
아득하다 구름과 안개가 몇 만 겹이나 되나.
一夜長風吹雨過(일야장풍취우과) :
하룻밤에 긴 바람 비 몰고 지나가니
海龍擎出玉芙蓉(해룡경출옥부용) :
바다용이 옥부용을 받들어 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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