穌齋 盧守愼(소재 노수신). 夜讀二首 1(야독이수 1)
밤에 책冊을 읽으며 두 수首를 짓다
萬念俱灰寂 (만념수회적)
온갖 생각들이 다 사라져 버렸으니
孤襟不鬼窺 (고금불귀규)
외로운 마음을 귀신鬼神도 엿보지 못하리라.
西隣雞欲唱 (서린계욕창)
서쪽 이웃집에서 닭이 울려고 할 때가
是我讀書時 (시아독서시)
바로 내가 책冊을 읽을 때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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