紫蝦 申緯(자하 신위). 一杵鐘(일저종) 한가닥 종소리
一杵霜鐘寺近遠(일저상종사근원)
한 가닥 차가운 종소리, 절은 먼가 가까운가
聞聲忖寺去無深(문성촌사거무심)
종소리 듣고 헤아려보고 찾아가도 깊이를 알 수 없어
靑山之上白雲下(청산지상백운하)
청산의 아래요, 백운의 아래로다
認且茫然何處尋(인차망연하처심)
알려고해도 망연해지니 어느 곳에서 찾아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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